송파 비스타동원

지역분석 · 2026-09-07

역세권활성화 반경 250m→350m, 5호선 거여역은 무엇이 달라지나

서울시가 2026년 3월 역세권활성화사업의 대상 역을 153개역에서 325개역으로 넓혔습니다. 환승역이나 도심 역만 대상이던 제도가 서울 전체 역으로 확대되면서, 5호선 거여역처럼 지선 구간에 있는 역 주변도 대상 범위에 들어옵니다.

숫자로 본 제도 변경

대상 역이 153개역에서 325개역으로 늘었고, 서울시는 5년간 100곳을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사업 대상 범위는 역사에서 250m이던 것이 350m로 늘었습니다. 환승역은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성이 낮은 11개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율이 50%에서 30%로 내려갔고, 인허가 절차는 24개월에서 5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거여·마천 일대에서 이 제도가 닿는 자리

거여동과 마천동에서 규모가 큰 개발은 2006년 지정된 재정비촉진지구가 맡고 있습니다. 마천1구역부터 마천5구역, 거여2-1구역과 거여2-2구역이 여기 들어갑니다. 정비구역으로 묶인 땅은 재개발 절차를 따릅니다.

반대로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주변에서 정비구역 경계 밖에 남은 필지는 재개발 대상이 아닙니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은 바로 이런 자리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올려 주고 그 대가로 공공기여를 받는 방식입니다.

거여동 173-3번지 일원도 2026년 6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자리입니다. 5호선 거여역과 가까운 필지가 정비구역 밖에서 별도 절차로 움직이는 사례입니다.

장기전세주택도 함께 늘어난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 목표도 127곳 12만호에서 366곳 21만 2천호로 늘었습니다.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주변이 여기 포함되면 거여·마천 일대에서 재개발 구역 밖으로도 주택이 나오는 통로가 하나 더 생깁니다. 재개발 구역의 이주·철거 일정과 별개로 움직이는 물량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제도 변경과 개별 사업은 다른 층위다

제도가 넓어졌다고 개별 필지의 사업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세권활성화사업도 대상지 선정, 계획 수립, 인허가를 각각 거쳐야 합니다.

거여동 173-3번지 일원 사업 역시 2026년 6월 대상지로 선정된 단계이고 사업계획승인은 아직 신청 전입니다.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를 먼저 보고, 세대수나 일정은 그 단계에 맞춰 읽는 것이 순서입니다.

※ 출처: 서울특별시 보도자료(2026.03.25)

본문의 개발·보도 인용 내용은 해당 언론 보도에 근거하며, 개발 일정·세부 계획은 관계기관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조합원 분담금·입주 일정 등은 확정된 금액이 아닌 추정치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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